달서구,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달서구,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 송아리
  • 승인 2017.12.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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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을 통한 『LMS발송시스템』 도입으로 예산절감 사례

2017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사진 달서구청)
2017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왼쪽 두번째)과 달서구청 담당직원들 (사진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2월 6일 행정안전부 "2017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5천만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개혁 분위기 확산과 재정효율화 방법 및 기술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서울신문사와 공동으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대상분야는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분야로 나눠지며 이번 대회에서 달서구는 기타분야의 벤치마킹을 통한 세출절감 사례로 벤치마킹을 통한『 LMS발송시스템』 도입으로 예산 절감 사례를 제출했다.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광역단위 자체심사 통과 후 지방재정·세제분야에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각 분야별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후 추천하는 형식으로 44(광역 14, 기초 30)이 선정됐다.

12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상위 10건 사례발표와 그 외 34건에 대한 시상식에 44개 자치단체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5천만원을 받게 됐다.

한편, 달서구는 체납고지서 송달방식 개선책의 일환으로 올 2월부터 매월 체납자의 체납정보지방세 관련 정보를 함께 전달하는 LMS문자 발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로 인해 납세자들이 향후 과세될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접함으로써 체납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편송달보다 정확한 고지로 인한 징수율 제고 및 종이고지서 송달로 발생하는 징세비용 감소(연간 34백만원 정도)로 예산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LMS문자 서비스와 같은 납세자 위주의 맞춤형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아리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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