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3가지 과학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대구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과학상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먼저, 4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해 20일(토), 21일(일) 양 일간 ‘대구 사이언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재미있는 과학 체험(부스), 답답한 방:미세먼지 저감대책 및 기술사례 체험, 나만의 원소주기율표 만들기, 원소주기율표에 담긴 과학 강연, VR 체험프로그램, 기초과학‧화학 0X 퀴즈대회, 문화예술공연(버스킹 등)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 과학마당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과학체험’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0개의 과학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모자이크 퍼즐 별자리 만들기, 생활과학교실, 로봇‧증강현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에는 원소주기율표 제정 150주년을 기념해 ‘원소주기율표에 담긴 과학’을 주제로 전문가 특별 강연이 개최돼 주기율표에 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과학 행사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돼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동안 1층 사이언트리홀에서는 매지컬과 클래식 공연이, 21일(일) 야외에서는 바이올린 협주와 싱어송 라이터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가정의 달 5월에는‘어린이 과학☆문화 한마당’행사가 5월 4일(토)부터 6일(월)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선 제5회 과학상상그리기대회, 사이언트리 판타지 극장, 어린이 과학체험부스, 과학관에 공룡이 나타났다!,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 체험 등이 진행돼 아이와 함께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과학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5회째를 맞는 과학상상그리기대회는 초등학생들의 과학 상상화 실력을 뽐내는 경진대회로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대구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대상(2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특선‧입선(20명)이 선정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4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는“4월 21일 과학의 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꽃 피는 봄을 맞아 과학관 나들이를 통해 과학기술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아리 기자 gnkdg@naver.com